운영 사례가톨릭대학교 · 2026년 9월
코딩이 처음인 신입생 60여 명이, 이틀 만에 각자의 서비스를 올렸습니다.
- 학교
- 가톨릭대학교
- 시기
- 2026년 9월
- 대상
- 신입생 60여 명 · 대부분 코딩이 처음
- 기간
- 이틀 · 12시간
- 운영
- 강사 1명 · 조교(TA) 9명 — 학생 7명당 1명
- 맡은 일
- 기획 · 강의 · 조교 운영 · 전용 플랫폼 · 학생별 프롬프트

01 과제
아직 전공을 정하지 않은 신입생에게, “AI로 내가 뭔가를 만들 수 있다”는 경험을 주는 것.
도구 사용법 특강은 끝나면 남는 게 없습니다. 수십 명이 한 공간에서 실습하면 한 번 막힌 학생이 끝까지 못 따라오는 일도 가장 흔합니다. 그래서 기준을 “이해”가 아니라 “완주”에 뒀습니다.
02 설계
- 1
매 구간을 결과물로 끝낸다
설명이 길어지면 비전공자는 빠집니다. 첫 시간에 자기 홈페이지 주소가 생기게 짰습니다.
- 2
막힌 학생을 기다리게 하지 않는다
조교(TA) 9명과 함께했습니다. 테이블마다 전담 조교를 두어 학생 7명당 1명꼴로 질문을 받았고, 학생이 자리에서 손을 들면 담당 조교 화면에 바로 떴습니다.
- 3
팀이 아니라 혼자 만든다
팀 프로젝트는 몇 명만 만듭니다. 전원이 자기 계정으로, 자기 이름이 걸린 것을 만들게 했습니다.
03 현장
- 행사 전
설문을 받고, 프롬프트를 미리 써 갔습니다.
학생이 적어 낸 자기소개와 서비스 아이디어로 학생마다 다른 설계도 다섯 장과 요구사항 문서를 만들어 뒀습니다.
- 첫날 오전
붙여 넣기만 했는데, 홈페이지가 올라갔습니다.
학생이 한 일은 문서를 순서대로 AI에 넣는 것뿐이었습니다. 한 시간쯤 뒤 각자의 홈페이지가 인터넷 주소로 열렸습니다.
- 첫날 오후
각자 만들고 싶던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요구사항 문서를 들고 AI 코딩 에이전트와 한 단계씩. 기준은 “주소가 열리고, 입력하면 결과가 나온다”였습니다.
- 둘째 날
20여 팀이 직접 시연하고, 서로 투표했습니다.
슬라이드 대신 자기 서비스를 보여 줬습니다. 발표가 끝나자 전원이 휴대폰으로 투표했고, 같은 화면에서 시상식이 이어졌습니다.
처음부터 손이 올라온 건 아닙니다. 조교들이 테이블마다 등을 밀어 줬고, 그렇게 절반 가까이가 발표하겠다고 나섰습니다.
04 결과
- 참가
- 60여 명
- 학생마다 만든 것
- 2개
- 데모데이 발표
- 20여 팀
- 전담 조교
- 9명 · 7명당 1명
학생마다 포트폴리오 홈페이지와 자기 서비스를 각자의 계정과 주소로 가져갔습니다. 행사가 끝난 뒤에는 결과물과 수상 결과가 전시로 남습니다. 전시 페이지 예시
05 배운 것
인터넷은 “되는지”가 아니라 “몇 명이 동시에”로 확인한다
수십 명이 한꺼번에 AI 코딩을 시작하자 강의장 인터넷이 느려졌습니다. 이제 학교망을 미리 같이 점검하고, 필요하면 이동형 AP를 가져갑니다.
설문 마감은 일주일 전에 닫는다
수정본이 계속 들어와 전날 밤까지 자료를 만들었습니다. 마감 뒤에는 공통 프롬프트로 안내합니다.
도구를 바꾸면 모든 문서를 같은 날 고친다
준비 중 도구를 한 번 바꿨더니 홍보물에 예전 이름이 남았습니다.
더 자세한 회고는 틀렸던 것과 다행이었던 것에 적었습니다.
우리 학교에서도 해 보고 싶다면.
대상과 시기만 알려 주세요. 구성안과 견적을 메일로 보내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