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ude Code 비용 줄이는 7가지: 컨텍스트·모델·캐시
작은 수정인데 사용량이 빨리 줄었다면 대화에 쌓인 맥락부터 살펴보세요. 작업 한 건을 끝내는 데 드는 왕복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작은 수정을 몇 번 했을 뿐인데 사용량이 빠르게 줄었다면, 모델부터 바꾸기 전에 대화에 무엇이 쌓였는지 살펴보세요. 긴 대화, 반복해서 읽는 파일, 필요 이상으로 큰 출력이 함께 영향을 줍니다. 구독은 한도 안에서 쓰고 API는 토큰에 따라 과금되지만, 한 작업을 마치는 데 불필요한 왕복을 줄인다는 방향은 같습니다.
먼저 얼마나 쓰는지 본다
세션에서 /usage를 칩니다. 맨 위 Session 블록에 총비용·모델별 토큰·캐시 읽기 비율이 나옵니다. 구독자에게 달러 표시는 참고용이지만, 어떤 세션이 무거운지 보는 데는 충분합니다. 상태 표시줄에 컨텍스트 사용량을 항상 띄워 두면 더 좋습니다. /insights는 토큰이 아니라 작업 습관을 분석한 HTML 보고서를 만듭니다.
1. 작업이 바뀌면 /clear
서로 관련 없는 일을 한 세션에서 계속하면 불필요한 맥락도 함께 남습니다. 캐시 덕에 싸게 다시 읽긴 하지만, 하루 종일 연 세션에서 한 줄 질문을 해도 전체 대화만큼 사용량이 나갑니다. 무관한 작업으로 넘어갈 때 /clear로 새로 시작합니다. 나중에 찾을 세션은 /rename 후 지우고 /resume으로 돌아옵니다.
2. /compact에 지시를 붙인다
압축은 공짜가 아닙니다. 요약하려고 대화를 다시 읽으므로 큰 컨텍스트를 압축하는 것 자체가 큰 요청입니다. 대신 /compact Focus on code samples and API usage처럼 남길 것을 지정하면 요약이 쓸모 있어집니다. CLAUDE.md에 "# Compact instructions" 섹션으로 기본 지시를 둘 수도 있습니다.
3. 모델을 일에 맞춘다
항상 가장 높은 모델을 쓸 필요는 없습니다. 단순한 수정은 가벼운 모델로 시작하고, 여러 파일의 관계를 판단하거나 설계를 바꾸는 일은 더 강한 모델로 넘겨 보세요. 다만 저렴한 모델이 여러 번 실패하면 오히려 총비용이 커질 수 있습니다. 세션 중에는 /model, 기본값은 /config. 서브에이전트에는 model: haiku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모델 단가뿐 아니라 작업 한 건을 끝내는 데 든 사용량과 수정 횟수를 함께 기록해 보세요.
4. 생각 깊이를 낮춘다
확장 사고(thinking)는 기본으로 켜져 있고 출력 토큰으로 과금됩니다. 단순한 작업은 /effort나 /model에서 effort를 낮춥니다. 고정 예산 모델은 MAX_THINKING_TOKENS=8000 같은 환경 변수로 줄이고, 적응형 모델은 effort만 듣습니다. Fable 계열은 사고를 끌 수 없습니다.
5. 캐시가 깨지는 행동을 피한다
/usage의 Prompt cache (main) 줄이 캐시 적중률과 미스 원인을 보여줍니다. 문서가 꼽는 대표 원인은 두 가지입니다. 휴식이 캐시 수명보다 길 때(구독은 1시간, API 키는 기본 5분)와 도구 정의가 바뀔 때입니다. 긴 휴식 뒤 큰 세션을 다시 열면 Pro·Max에서는 요약본으로 재개할지 물어보는데, 이때 요약을 고르면 이후 요청이 전체 이력을 끌고 다니지 않습니다.
6. 컨텍스트를 채우는 것들을 정리한다
- MCP 서버: 도구 정의는 기본적으로 지연 로드되지만,
/mcp에서 안 쓰는 서버를 끕니다.gh,aws,gcloud같은 CLI가 있으면 그쪽이 더 가볍습니다. - CLAUDE.md: 세션마다 로드됩니다. 특정 워크플로 지침은 스킬로 옮기고 200줄 아래로 유지합니다. 작성법은 CLAUDE.md 작성법에.
- 긴 출력: 테스트·로그·문서 읽기는 서브에이전트에 맡겨 요약만 받습니다. 훅으로
ERROR줄만 남기는 전처리도 문서에 예제가 있습니다.
7. 처음부터 맞는 방향으로 간다
같은 오류를 설명하며 몇 번씩 왕복하는 것도 비용입니다. 시작할 때 결과를 어떻게 확인할지 같이 적어 두면 이 왕복을 줄일 수 있어요.
- 복잡한 작업은 Shift+Tab으로 plan 모드에 들어가 계획부터 승인합니다.
- 방향이 틀리면 Esc로 즉시 멈추고
/rewind로 체크포인트로 돌아갑니다. - 프롬프트에 테스트 케이스·기대 출력·스크린샷 같은 검증 기준을 넣습니다.
- "이 코드베이스를 개선해 줘" 대신 "auth.ts의 login 함수에 입력 검증을 추가해 줘"처럼 구체적으로 씁니다.
자동으로 돌아가는 작업도 확인합니다
입력을 하지 않는 동안에도 설정에 따라 백그라운드 작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resume용 대화 요약, /usage 같은 상태 확인이 대표적이고 문서는 세션당 보통 $0.04 미만이라고 적습니다. 예약 작업(/loop)이나 다른 세션에서 온 메시지는 매번 전체 컨텍스트를 보내므로, 큰 세션에 걸어 두지 않습니다. 에이전트 팀은 plan 모드에서 약 7배 토큰을 쓴다고 문서에 명시돼 있습니다.



